[동네,안녕!] 곁에있기1팀_신마곡벽산블루밍 아파트 인사캠페인

(글쓴이: 곁에있기1팀 손혜진 박성빈 정민영 연지은 김민경 사회복지사)

 

 

곁에있기1팀은 14~26통, 28~30통, 32통을 담당합니다. 

1팀이 담당하는 지역은 방신서광아파트, 유니트로, 12단지, 신안네트빌 1단지, 경남아너스빌 등 아파트가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신마곡벽산블루밍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22통에 블루밍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블루밍 아파트가 지어질 때부터 이곳에서 인사캠페인이나 동네잔치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책봄(주부책모임) 참여자 중에 두 분이 블루밍 아파트에 사십니다. 

두 분에게 블루밍에서 '이웃과 인사해요'라는 주제로 인사캠페인을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새 아파트다 보니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승강기에서 만나도 인사 나누는 게 많이 어색해요."

 

"주제가 좋아요. 근데 조금 더 빨리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벌써 입주한지가 1년이 넘었어요. 이미 옆집에 윗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몰라요."

 

조금 더 빨리 인사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올해가 지나기 전이라도 캠페인을 시작하니 다행입니다. 

이미 옆짚에 윗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지만 이번 인사캠페인이 이웃과 자연스럽게 인사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신마곡벽산블루밍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

 

블루밍에서 인사캠페인을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아파트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보니 그동안 복지관에서 잘해왔던 방식으로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이웃과 인사해요'라는 주제로 승강기에 붙임쪽지판과 인사 스티커를 부착해 이웃과 인사 나눌 수 있도록 거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인사드렸습니다. 

 

김원구 소장님을 만나 복지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발행한 소식지를 보여드리니 사업의 의도와 과정을 빠르게 이해하셨습니다. 

승강기에 붙임쪽지판과 인사스티커 부착을 제안했습니다. 

 

소장님은 새 아파트이고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인사스티커 부착은 어렵고 이번에는 붙임쪽지판부터 시작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사업의 의미는 좋으나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이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소장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인사캠페인의 의도와 목적을 이해해 주시고 할 수 있는 만큼 동참해 주신 김원구 소장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붙임쪽지판 캠페인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면 내년에 블루밍에서 해볼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아직 페인트 냄새가 남아있는 아파트입니다. 완공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사캠페인이 블루밍 아파트 인사문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블루밍 이름처럼 블루밍에 인사문화가 활짝 피기를 바랍니다. 

아직은 묵례조차 어색한 이웃 관계이지만 서로 인사 나누며 웃음꽃이 활짝 피는 지역을 꿈꿉니다. 

 

마곡벽산 블루밍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

 

 


 

블루밍 아파트와 하는 이웃인사 캠페인

 

블루밍 아파트와 처음 함께하는 인사캠페인입니다.

이번 인사캠페인은 이웃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블루밍 아파트에서 이웃들 간의 관계를 도우며,

동시에 블루밍 아파트 주민들에게 우리 복지관을 알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첫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캠페인 준비를 맡았으니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캠페인이 좋은 인상으로 남아 첫 단추를 잘 끼우고 기분좋게 출발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함께 여러 활동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붙임쪽지판 붙이면서 만난 주민

 

인사캠페인 포스터 부착

 

붙임쪽지판을 준비하고 관리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관리사무소 소장님께서도 좋다고 말씀하시며 붙이고 난 후 사진 찍으면 공유해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임쪽지판을 붙이기 위해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여러 명 만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씀해주신 아버님 2, 아주 좋은 활동이라며 반겨주신 아주머니 등...

만나는 주민분들에게는 복지관에서 하는 일과 붙임쪽지판의 의미를 설명하고 참여를 부탁드렸습니다.

 

이런 일 하면 층간소음으로 싸우는 것도 줄어들겠네요.”

모르는 사람이 위에 층에서 시끄럽게 하면 화가 나는데, 그래도 아는 사람이 그러면 한 번 더 참게 되잖아요.”

 

붙임쪽지판을 붙이다 만난 시설관리인 선생님은 복지관의 뜻을 잘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층간소음을 예로 들며 모르는 사람과 문제가 있으면 참기가 어렵지만,

서로 상황을 알고 교류하고 있으면 한 번 더 이해하고 참으며 오히려 챙겨주게 된다고 합니다.

이웃 간에 교류는 많이 없고 층간소음 다툼이 심해지고 있는 오늘 날,

이런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관리인 선생님이 말씀하신 이웃은 저희가 기대하는 이웃의 모습입니다.

이웃 간에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챙겨주며 좋은 관계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캠페인 모니터링 및 보수

  

 

모니터링 및 보수를 위해 방화동에 새로 입주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관리소장님과 여직원이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민 분들 반응이 좀 어떠신가요?”

 

새 아파트라 입주민들 반응이 나쁘지는 않네요.

언제까지 붙임쪽지판 게시한다고 했죠?

 

저희가 30일에 회수하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이면 기간이 좀 짧네요.

주민분들 반응이 괜찮으면 일주일 정도 연장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희가 복지관에 가서 더 진행할 수 있는지 여쭤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관리소장님께서 인사캠페인 붙임쪽지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인사캠페인을 다음에도

진행해보고 싶어졌습니다.

 

101, 102동 두 군데, 103, 104, 105, 106동 두 군데의

붙임쪽지판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포스트잇이나 펜이 부족한지 살펴보았습니다.

 

101, 104, 106동 붙임쪽지판에는

이웃에게 반가워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행복하세요.’, ‘우리 이웃이 최고예요.’ 등등

이웃에게 전하는 말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붙임쪽지판을 보수하는 중에 이웃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셔서 바쁘진 와중에도 붙임쪽지판에 관심을 보이셨고 지금은 메모를 적지는 못하지만

나중에 꼭 남기겠다고 하셨습니다.

 

블루밍 아파트 입주민들은 처음 보시는 붙임쪽지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붙임쪽지판에 적어놓은 메모를 통해 이웃들과의 관계를 엮어줄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새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이웃 간의 관계를 돕고 싶어졌습니다.

 

소박하게 인사하는 작은 문화를 통해 방화동에도 인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캠페인을 통해 동네에 이웃끼리 인사를 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습니다.

 

 


 

붙임쪽지판 수거하는 날

 

붙임쪽지판을 붙인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붙어있을까’, ‘중간점검 때와 붙임쪽지 개수가 똑같지는 않을까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승강기 버튼을 누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붙임쪽지가 붙어있습니다.

 

중간점검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을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수거하면서 주민을 만나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승강기 열 곳을 돌아다니며 박성빈 선생님과 붙임쪽지판을 수거하고 참여 후기 수집 홍보지를 붙였습니다.

주민 여러 명을 만났습니다. 인사캠페인을 진행한 이유를 설명하고 붙임쪽지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 마음에 여쭈었습니다.

 

친해질 것 같아요.”

“의미에 알맞게 진행된 것 같아요.

이웃이랑 가까워질 것 같아요.”

 

인사캠페인 진행하길 잘했습니다. 복지관에서 기대하던 방향입니다.

이웃과 인사 나누도록 거들고 싶었습니다.

 

수거한 붙임쪽지판

 

 

소장님과 이야기 나누고자 관리사무소로 향했습니다.

소장님은 붙임쪽지판 기간 연장을 원하십니다. 이유를 여쭈었습니다.

 

승강기를 돌아다니면서 붙임쪽지판을 확인하고 직원끼리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좋은 말들이 많고 같이 낚시 가자는 말도 있더라고요.

내용을 보면 이웃 간의 관계와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모습이 보이는데 모임이 구성되기에 일주일은 너무 짧아요. 한 달은 해야 돼요.”

 

인사캠페인이 블루밍 아파트 이웃 관계 형성의 시작이었나 봅니다.

인사캠페인 연장을 제안해주신 김원구 소장님 감사합니다.

인사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블루밍 아파트 이웃 분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머니에 넣었던 손이,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핸드폰을 만지던 손이

일주일은 이웃과 인사하기 위해 붙임쪽지와 펜을 잡았을 겁니다.

 

블루밍 아파트 첫 시작이 좋습니다.

소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함께 해 볼 사업이 떠오릅니다.

 

후기 수집 안내문
참여후기
붙임쪽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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