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육아] 지금도 참여할 수 있나요?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한수현 팀장님이 공항동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회의에 다녀오셨습니다. 곧 도시재생 대학이

열린다는 소식을 함께 가져오셨습니다.

한수현 팀장님께서 욕구조사하러 가면 좋을 것 같아

도시재생 주민대표분과 약속을 잡으셨습니다. 

 

도시재생 대학 수업 전에 가서 일찍 오시는 분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욕구조사 부탁드렸습니다.

 

한 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욕구조사 설명을 들으시고

차근차근 설문 답을 작성하셨습니다.

 

설문 체크하실 때 전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설문 체크해주시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이

이웃과 나누고 싶은 재능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이웃과 나누고 싶은 재능에 '공동육아'라고

작성하셨습니다. 공항동에서 육아모임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께서는

11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작년에 카페에서 육아모임 홍보지를 봤어요.

그때는 뱃속에 아이가 있어서 참여 못하겠구나

생각했어요. 아이가 있었으면 참여하고 싶었거든요."

 

"아! 그러셨군요. 아까 설명드린 모임이 그 육아모임

입니다. 그 당시 임산부 이신 어머님도 참여하셨었는데

지금도 육아모임 하고 있어요.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참여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네. 좋아요."

 

"육아모임 어머님들께 여쭤보고 연락드릴게요."

 

"네 연락 주세요."

 

도시재생 대학에 참여하실 정도로 공항동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다음 육아모임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우연히 만나니 더욱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욕구조사가 아니었다면 이분을 만날 일이 있었을까요?

 

욕구조사하며 새로운 주민을 만나기도 하고

주민과 함께할 거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욕구조사 하며 만날 주민들을 기대해봅니다.
아자!!

 

 

댓글(1)

  • 김은희
    2020.08.14 14:57

    욕구조사를 구실로 공동육아에 관심 있으신
    공항동 주민을 만났네요.
    욕구조사 거절당할 땐 속상하지만
    주민들 많이 뵙고 이야기도 나누며
    덥다며 시원한 차대접 받는
    고마운 일도 경험하네요.
    더운날 수고에 고맙습니다.